발렌시아 1군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은 축구선수 이강인이 벅찬 기쁨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꿈에 그리던 메스타야에서의 첫 경기에서 골을 넣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저를 도와주신 코치진들과 동료들 그리고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더했다.

이날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홈경기장인 메스타야에서 진행된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헤딩으로 득점까지 성공하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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