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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첼시가 허더즈필드 타운을 완파했다. 왓포드와 본머스 등도 첫 승을 신고했다.

첼시는 11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허더즈필드 더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 34분 은골로 캉테가 윌리안의 크로스를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0의 균형을 깨트린 첼시는 전반 막판 마르코스 알론소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조르지뉴가 마무리하며 전반을 2골차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들어 '에이스' 에당 아자르를 투입하며 거듭 추가골을 노리던 첼시는 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아자르의 패스를 받은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쐐기골이 터지며 결국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같은 시각 왓포드도 로베르토 페레이라의 멀티골을 앞세워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2-0으로 완파하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본머스는 카디프 시티를 2-0으로 꺾었고, 크리스탈 팰리스도 풀럼을 적지에서 2-0으로 제압했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토트넘 홋스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2-1로 제압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레스터 시티를 2-1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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