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슬랑오르주 샤알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 전에서 전반 27분 사파비 라시드, 후반전 19분엔 아킬라르 라시드가 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챙겼다.
친선 경기였지만 생각 이상으로 치열했다. 막판에 몸싸움이 일어나자 양 팀 선수들이 주먹을 건네고 받으며 한 판 붙었다. 경기 종료 휘슬이 나왔음에도 폭력 사태는 진정되지 않았다.
벤치 뒤에서도 다툼이 이어졌다. 이후 경찰 병력이 투입, 양 팀 선수들을 말린 후에야 사태가 진정이 됐다. 말레이시아는 한국과 같은 조다.
스포츠한국 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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