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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페데리코 페르난데스(29)가 스완지 시티를 떠나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뉴캐슬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르난데스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뉴캐슬과 계약한 7번째 선수다 됐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고 밝혔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적료는 600만파운드(약 86억6000만원)다.

페르난데스는 2014년 8월부터 기성용과 함께 스완지 시티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해 국내 축구팬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기성용 또한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뉴캐슬로 이적하면서 페르난데스와 다시 만나게 됐다.

페르난데스는 "긴 기다림 끝에 이곳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 나에게 또 다른 도전이고 새 동료와 코치진을 만나는 것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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