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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한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설이 돌았던 알베르트 셀라데스(43) 전 스페인 21세 이하(U-21) 대표팀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코치 역할을 맡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셀라데스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보좌할 코치로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스페인 언론에서 제기됐던 셀라데스의 한국 감독 부임설에도 마침표가 찍혔다.

앞서 스페인 EFE 통신은 “셀라데스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한국 대표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성인 대표팀을 이끌었던 경험이 없는 만큼 또 다른 스페인 사령탑과 함께 코치로 합류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있었다.

한편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새 감독 후보로 우선 협상대상자 3명을 선정해 구체적인 계약 조건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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