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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새 시즌 대비 4번째 보강을 단행했다. 주인공은 바이에른 뮌헨(독일) 소속이었던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31)이다.

바르셀로나는 4일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비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고,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적료는 1800만 유로(약 235억원)다.

중앙 미드필더인 비달은 지난 2006~2007시즌 칠레 콜로-콜로에서 데뷔한 뒤 바이어 레버쿠젠(독일)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거쳐 2015~2016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특히 레버쿠젠 시절부터 매 시즌 최소 리그 22경기 이상 출전하는 등 꾸준하게 활약했고, 이 과정에서 유벤투스의 세리에A 우승 4회,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 3회 등에 힘을 보탰다.

비달의 영입으로 바르셀로나는 2018~2019시즌 대비 4번째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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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바르셀로나는 중앙 미드필더 아르투르(22)와 중앙 수비수 클레망 렌글레(23) 공격수 말콤(21)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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