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CF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이강인(17·발렌시아)이 PSV아인트호벤전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이강인은 29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리는 발렌시아와 아인트호벤의 친선경기 선발명단에서 빠졌다.

이강인은 대신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려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스페인 수페르테포르테에 따르면 이날 이강인은 등번호 60번을 달고 뛴다.

이날 발렌시아는 산티 미나와 호드리고가 최전방에 포진하는 4-4-2 전형을 가동한다.

미드필드 진은 다니엘 바스와 제프리 콘도그비아, 다니 파레호, 카를로스 솔레르가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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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루이스 가야와 제이손 무리요, 에세키엘 가라이, 크리스티아노 피치니는 수비라인을, 네투는 골문을 각각 지킨다.

이강인은 앞서 지난 25일 스위스 2부리그팀인 로잔 스포르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현지 언론 플라사 데포르티바는 이날 역시 이강인과 호르디 에스코바르 등이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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