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2015년 8월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온 손흥민은 원래 2020년까지 계약이었지만 3년 추가계약을 한 셈이 됐다. 자세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당연히 주급 인상까지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군문제다. 8월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차출된 상황이지만 금메달을 따지 못할경우 손흥민의 병역 문제는 복잡해진다. 2023년은 손흥민이 만 31세가 된다. 이때면 현역병이라도 군대를 가야하기에 과연 재계약 이후 병역혜택을 받지 못했을 경우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물론 최상의 시나리오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따 병역혜택을 받는 것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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