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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프랑스가 재차 균형을 깨트렸다.

프랑스는 15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크로아티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1-1로 맞서던 전반 38분 다시금 리드를 잡았다.

앞서 전반 18분 마리오 만주키치(유벤투스)의 자책골로 먼저 앞서 갔던 프랑스는 10분 뒤 이반 페리시치(인터밀란)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프랑스는 전반 38분 다시금 균형을 깨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페리시치의 팔에 공이 맞으면서,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그리즈만이 이를 성공시키면서 프랑스가 2-1로 앞서가게 됐다. 그리즈만에게는 이번 대회 4번째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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