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1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리 감독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사리는 지난 2015시즌부터 올해까지 나폴리를 맡아 세리에A 준우승 두 번, 3위를 한 차례 차지했다.
사리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와 첼시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어서 일을 시작하고 선수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첼시는 2016시즌에 팀에 부임, 우승을 이끌었던 이탈리아 출신 콘테 감독과 이별을 선언했다.
우승을 따냈지만 작년 시즌에는 선수 이적을 두고 구단과 계속 충돌이 있었고, 팀 역시 리그 5위에 그치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지 못하자 경질이 됐다.
스포츠한국 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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