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과 결별했다"라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지난 2016년 첼시 감독으로 부임, 데뷔 시즌에 팀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작년부터 구단과 선수 이적을 놓고 내부 갈등이 벌어지며 잡음이 일어났다. 더불어 팀 성적도 좋지 않았다. 결국 리그 5위에 그치며 챔피언스리그 티켓도 챙기지 못했다.
끝내 첼시는 두 시즌 만에 콘테 감독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콘테 감독의 후미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물망에 올라있다.
스포츠한국 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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