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는 11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 직후 양 팀 선수들에게 평점을 매겼다.
이날 경기에서는 프랑스가 사무엘 움티티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 오른 프랑스는 대부분 호평을 받았다.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라파엘 바란을 비롯해 ‘결승골’의 주인공 사무엘 움티티, 폴 포그바, 위고 요리스가 8점을 받았다.
또 앙투안 그리즈만과 킬리안 음바페 등이 7점으로 그 뒤를 이었고, 루카스 에르난데스와 올리비에 지루 등은 6점에 만족해야 했다.
벨기에는 에당 아자르와 티보 쿠르투아만 7점을 받았을 뿐, 나머지는 6점 이하에 그쳤다. 특히 로멜루 루카쿠와 무사 뎀벨레, 마루앙 펠라이니 등은 평점 5점에 그쳤다.
한편 이날 결승에 진출한 프랑스는 크로아티아-잉글랜드전 승리팀과 오는 15일 자정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프랑스-벨기에 스카이스포츠 평점
프랑스 : 요리스(8) 파바르(6) 바란(8) 움티티(8) 에르난데스(6) 포그바(8) 캉테(7) 마투이디(7) 음바페(7) 그리즈만(7) 지루(6) / 교체 : 은존지(5) 톨리소(5)
벨기에 : 쿠르투아(7) 알데르베이럴트(6) 콤파니(6) 베르통언(6) 샤들리(5) 펠라이니(5) 비첼(5) 뎀벨레(5) 데 브라위너(6) 아자르(7) 루카쿠(5) / 교체 : 메르텐스(6) 카라스코(5) 바추아이(-)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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