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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스페인이 모로코전에 나설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스페인은 26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모로코와 격돌한다.

1승1무로 조 선두에 올라 있는 스페인은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16강에 오를 수 있다.

선발라인업에는 전체적으로 큰 변화가 없다.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가 이번 대회 처음 선발로 나서는 것이 유일한 변화다.

이번 경기에서도 스페인은 4-2-3-1 전형을 가동한다. 최전방에는 디에고 코스타(AT마드리드)가 포진한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빗셀 고베)와 이스코(레알 마드리드)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가 그 뒤를 받친다.

세르히오 부스케츠(바르셀로나)가 티아고와 함께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호르디 알바와 헤라르드 피케(이상 바르셀로나) 세르히오 라모스, 다니 카르바할(이상 레알 마드리드)가 수비라인을,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골문을 각각 지킨다.

스페인과 모로코의 경기는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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