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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사우디아라비아(피파랭킹 67위)가 유종의 미를 거두고 러시아 월드컵 무대를 마쳤다.

사우디는 25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이집트를 2-1로 제압했다.

전반 21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게 선제골을 내준 사우디는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살만 알 파라즈(알 힐랄)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 막판 살렘 알 도살(비야레알)의 짜릿한 역전골을 앞세워 극적인 승전보를 울렸다.

지난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한 사우디는 러시아와의 개막전에서 0-5로 대패하고, 이어진 우루과이전에서도 0-1로 지며 세계의 벽을 실감했다. 초반 2연패를 당한 사우디의 16강 꿈도 일찌감치 좌절됐다.

다만 이집트와의 최종전에서 승전보를 울리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사우디가 월드컵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 1994년 미국 대회 이후 24년 만이다.

사우디는 1998년 프랑스 대회 1무2패, 2002년 한·일 대회 3패, 2006년 독일 대회 1무2패 등 3개 대회 연속 무승에 그친 뒤 이후 두 대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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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6/26 01:15:47   수정시간 : 2018/06/26 01: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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