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국가대표 공격수 마네가 일본과의 무승부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마네는 25일(한국시간) 0시 진행된 일본과의 2차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솔직히 말하면 조금 실망했다"고 밝혔다.

마네는 "그러나 이것이 정상이다. 우리가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좋은 출발을 했다고 느꼈다. 하지만 일본을 과소평가할 수는 없다. 그들은 많은 기회를 만들고 2골을 넣었다"고 칭찬했다.

한편, 마네는 이날 경기의 선제골을 넣으며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 선정돼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세네갈은 남은 콜롬비아전에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16강 진출을 담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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