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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로스토프나도누(러시아)=이재호 기자] 대한민국이 멕시코에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한국은 23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로스토프나두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멕시코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2차전에서 전반 25분 페널티킥 선제실점을 내줬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장현수(FC도쿄)의 핸드볼 파울이 빌미가 됐다. 측면을 돌파하던 안드레스 과르다도(레알 베티스)의 크로스를 저지하기 위해 태클을 시도하던 과정에서 장현수의 팔에 맞았다. 주심은 단호하게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는 카를로스 벨라(LA FC)가 나섰다. 벨라는 골키퍼를 완전히 속이며 한국 골망을 갈랐다. 결국 한국은 전반 27분 현재 멕시코에 1골차 리드를 빼앗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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