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22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의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D조 2차전 직후 모드리치를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모드리치는 85.7%의 패스 성공률 속에 팀 중원을 이끌며 팀의 완승에 앞장섰다. 특히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5분에는 전매특허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안테 레비치와 모드리치, 이반 라키티치의 연속골을 앞세운 크로아티아가 아르헨티나를 3-0으로 완파했다.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린 크로아티아는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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