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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콜롬비아와 일본의 예상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FIFA는 19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리는 콜롬비아(피파랭킹 16위)와 일본(61위)의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앞두고 양 팀의 선발라인업을 점쳤다.

FIFA는 이날 콜롬비아가 라다멜 팔카오(AS로마)와 루이스 무리엘(세비야)이 최전방에 포진하는 4-4-2 전형을 가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드필드진은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와 후안 콰드라도(유벤투스) 카를로스 산체스(에스파뇰) 아벨 아길라르(데포르티보 칼리)가 구축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어 요한 모이카(지로나)와 다빈손 산체스(토트넘 홋스퍼) 예리 미나(바르셀로나) 산티아고 아리아스(에인트호번)이 수비라인을, 다비드 오스피나(아스날)이 골문을 각각 지킬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의 경우 오사코 유야(쾰른)를 필두로 이누이 다카시(에이바르)와 혼다 게이스케(파추카) 하라구치 겐키(뒤셀도르프)가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으로 맞설 것이라고 FIFA는 전망했다.

하세베 마코토(프랑크푸르트)와 시바사키 가쿠(헤타페)가 중원에 포진하고, 나가토모 유토(갈라타사라이)와 마키노 도모아키(우라와 레즈)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튼) 사카이 히로키(마르세유)가 포백라인을, 가와시마 에이지(메츠)가 골문을 각각 지킬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피파랭킹에서는 콜롬비아가 45계단이나 높은 가운데, 역대전적에서도 2승1무로 콜롬비아가 앞서 있다. 콜롬비아와 일본의 경기는 SBS와 MBC, KBS2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콜롬비아-일본 예상 선발라인업(FIFA)

* 콜롬비아(4-4-2) : 오스피나(GK) - 아리아스, 미나, 산체스, 모이카 - 아길라르, 산체스, 콰드라도, 로드리게스 - 무리엘, 팔카오

* 일본(4-2-3-1) : 가와시마(GK) - 사카이, 요시다, 마키노, 나가토모 - 하세베, 시바사키 - 하라구치, 혼다, 이누이 - 오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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