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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브라질이 스위스에 1골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브라질은 18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E조 1차전에서 스위스(6위)와 격돌 중이다.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망)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등을 총출격시킨 브라질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쥔 채 상대의 빈틈을 파고들었다.

전반 중반까지는 다만 조직력을 앞세운 스위스 수비에 막혀 좀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

다만 전반 20분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의 한 방이 0의 균형을 깨트렸다.

아크 왼쪽 부근에서 공을 잡은 그는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스위스 골문 구석을 노렸고, 슈팅은 그대로 스위스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브라질은 이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결국 두 팀의 전반전은 브라질의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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