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이재호 기자] ‘웰컴투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

F조 1차전 한국과 스웨덴의 운명의 첫 경기가 열린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을 찾았다. 바로 옆에 볼가 강과 오카 강이 만나는 곳으로 마치 바다처럼 크고 넓은 강이 옆에 위치하고 있다. 강바람이 심한데 과연 이 강바람이 경기장 안에도 영향을 크게 미칠지는 경기 당일 되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니즈니노브고로드 도시 내에서도 한국-스웨덴전은 축제다. 이미 월드컵이 개막한지 3일째지만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경기가 열린 적은 없기 때문. 한국과 스웨덴전이 이 도시에서 첫 월드컵 경기다. 한국-스웨덴전 이후 니즈니노브고르도에서는 22일 오전 3시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의 D조 경기가, 24일 오후 9시에는 잉글랜드와 파나마간의 G조 경기가 열린다. 28일 오전 3시에는 스위스와 코스타리카간의 E조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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