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국빈 방문…23일 멕시코전 관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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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했다.

지난 12일 개막식 참석차 출국한 것으로 전해진 김 상임위원장은 14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회 개막전에 참석해 경기를 관전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김 상임위원장은 이날 개막식 하프타임에도 푸틴 대통령과 악수를 나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1일부터 2박3일간 러시아를 국빈 방문, 오는 23일 자정 열리는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를 직접 관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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