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개최국 러시아의 유리 가진스키(29·크라스노다르)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가진스키는 14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에서 대회 첫 골을 터뜨렸다.

가진스키의 한 방은 전반 12분에 터졌다. 코너킥 후속공격 상황에서 알렉산드르 골로빈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아직까지 A매치 데뷔골이 없었던 그는 자신의 데뷔골을 월드컵 첫 골로 장식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한편 러시아와 사우디의 대회 개막전은 가진스키의 선제골을 앞세운 러시아가 전반 15분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AFPBBNews = News1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