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스키는 14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에서 대회 첫 골을 터뜨렸다.
가진스키의 한 방은 전반 12분에 터졌다. 코너킥 후속공격 상황에서 알렉산드르 골로빈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아직까지 A매치 데뷔골이 없었던 그는 자신의 데뷔골을 월드컵 첫 골로 장식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한편 러시아와 사우디의 대회 개막전은 가진스키의 선제골을 앞세운 러시아가 전반 15분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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