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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미국 언론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ESPN은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후보로 30명의 에디터와 50만 명의 팬 투표를 통해 베스트11을 선정했다.

4-1-2-3 전형이 바탕이 된 가운데, 공격수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레알 마드리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바이에른 뮌헨)가 선정됐다.

이어 토니 크로스(독일·레알 마드리드)와 케빈 데 브라위너(벨기에·맨체스터 시티)가 2선 미드필더로, 은골로 캉테(프랑스·첼시)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수비라인은 마르셀루(브라질)와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이상 레알 마드리드) 마츠 훔멜스(독일) 조슈아 키미히(독일·이상 바이에른 뮌헨)이, 골키퍼는 다비드 데 헤아(스페인·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각각 선정됐다.

사령탑으로는 요하임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ESPN 러시아 월드컵 베스트11(괄호는 팬투표 결과)

- 골키퍼 : 다비드 데 헤아(60%)

- 수비수 : 마르셀루(72%) 세르히오 라모스(45%) 마츠 훔멜스(17%) 조슈아 키미히(43%)

- 미드필더 : 은골로 캉테(42%) 케빈 데 브라위너(44%) 토니 크로스(14%)

- 공격수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 리오넬 메시(45%)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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