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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잉글랜드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명단이 확정됐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해리 케인을 비롯해 델레 알리(이상 토트넘 홋스퍼)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개리 케이힐(첼시) 등 23명의 최종엔트리를 확정했다.

특히 1998년생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와 A매치 경험이 전무한 닉 포프(번리)가 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전원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로 구성된 가운데 토트넘 소속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4명씩, 리버풀 2명, 아스날과 첼시는 각각 1명씩 배출했다.

잉글랜드는 내달 나이지리아, 코스타리카와의 두 차례 평가전 이후 튀니지-파나마-벨기에와 월드컵 조별리그 G조 경기를 치른다.

▲잉글랜드 러시아 월드컵 최종명단(23명)

- 골키퍼 : 잭 버틀랜드(스토크) 조단 픽포드(에버튼) 닉 포프(번리)

- 수비수 : 카일 워커, 존 스톤스(이상 맨시티) 대니 로즈, 키에런 트리피어(이상 토트넘) 필 존스(맨유) 개리 케이힐(첼시) 해리 맥과이어(레스터 시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 미드필더 : 델레 알리, 에릭 다이어(이상 토트넘) 애슐리 영, 제시 린가드(이상 맨유) 라힘 스털링, 파비안 델프(이상 맨시티) 조던 헨더슨(리버풀) 루벤 로프터스-치크(크리스탈 팰리스)

- 공격수 : 대니 웰벡(아스날) 해리 케인(토트넘) 제이미 바디(레스터) 마커스 래쉬포드(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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