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교체투입돼 약 28분을 뛴 손흥민이 양팀을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대를 받는 혹평을 당했다.

토트넘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잉글랜드 웨스트 브롬위치의 허손스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브롬위치(WBA)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실점하며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투입돼 약 28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토트넘은 80%에 가까운 압도적 점유율과 많은 슈팅에도 좀처럼 수비적인 WBA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후반 22분 델레 알리를 대신해 손흥민이 교체투입 됐음에도 공격이 나아지지 않았고 도리어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문전 혼전 상황에서 WBA의 제이크 리버무어의 골로 패했다.

이날 경기 후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10점을 부여했다. 이는 6.03점을 받은 루카스 모우라를 제외하곤 이날 경기를 뛴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 그야말로 혹평이었다. 웨스트브롬의 벤 포스터 골키퍼가 7.64점으로 가장높은 점수를 받았고 토트넘에서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7.36점으로 가장 높았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