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함께 4일 축구 꿈나무를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故조진호 전 부산 감독의 아들 조함민 군이다. 조함민 군은 현재 서울이랜드 U-15팀에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축구 꿈나무이다.

연맹과 축구사랑나눔재단은 K리그에 큰 공헌을 하고 떠난 故조진호 감독의 넋을 기리고, 조함민 군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지원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장학금의 재원은 축구사랑나눔재단을 통해 마련됐다. K리그는 지난 2013년, 리그 출범 30주년을 맞아 연맹 임직원, 위원, 심판 등 연맹 전 구성원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축적된 기금은 축구사랑나눔재단에 전달되어 유소년 장학금 지원, 사회 소외 계층 지원 등 다양한 곳에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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