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25일 강원FC전 승리를 통해 K리그 역대 감독 최다승(211승) 1위에 등극했다.

전북은 25일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18 K리그1 9라운드 강원 원정에서 아드리아노와 정혁의 골을 내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K리그 7연승, ACL포함 9연승을 내달렸다. 9경기 승점 24점으로 2위 수원 삼성이 경남FC에 3-1 승리를 거뒀지만 여전히 2위와 승점 4점차를 유지했다.

또한 이날 승리로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기존 통산 210승에서 1승을 더해 211승으로 역대 프로축구 감독 최다승 1위에 올랐다. 기존 1위는 김정남 전 감독으로 210승, 재임기간 25년으로 일군 성과였다. 3위는 현 대전 시티즌 사장인 김호 전 감독으로 207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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