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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아틀레틱 빌바오전에 나설 레알 마드리드의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홈경기에서 빌바오와 격돌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4-4-2 전형을 가동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가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추고, 마르코 아센시오와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루카스 바스케스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하는 형태다.

수비라인에는 마르셀루와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다니 카르바할이 선다. 골키퍼는 케일로르 나바스.

가레스 베일과 이스코, 마테오 코바시치, 테오 에르난데스, 카세미루, 헤수스 바예호, 프란시스코 카시야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67점(20승7무5패)으로 3위, 빌바오는 39점(9승12무11패)으로 13위에 각각 올라 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빌바오의 경기는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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