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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스 도스트.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정말 특별하고 특이한 기록이다. 오직 퍼스트터치, 즉 공이 자신에게 오자마자 곧바로 슈팅해 45골을 연속해서 넣어오던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의 공격수 바스 도스트(네덜란드)의 기록이 깨졌다. 기록을 깨지게 한 골은 바로 퍼스트터치가 아닌 투터치로 의한 골이었다.

스포르팅 리스본 소속의 도스트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그 30라운드 벨레넨세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0-1로 뒤지던 전반 12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을 넣었다.

골은 기뻤지만 특이한 기록을 사랑하던 이들에게는 가슴 아픈 득점이었다. 이날 도스트는 왼쪽 중원에서 페르난데스가 길게 전방으로 찔러준 패스를 오른발로 받으며 앞으로 떨궈놓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즉 두 번의 터치로 인한 골이었다.

이 두 번의 터치로 인한 골로 인해 도스트의 대기록은 깨졌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도스트는 지난해 3월 이후 45골을 넣었는데 이 45골 모두가 오직 퍼스트 터치, 즉 곧바로 슈팅해서 넣은 골이었다(페널티킥, 헤딩 포함).

스포르팅에서 총 68골을 넣었던 도스트는 무려 64골이 퍼스트 터치에 의한 골이었다. 12번의 페널티킥골, 27번의 헤딩골, 25번의 퍼스트 터치 슈팅이었던 것. 대부분의 골이 퍼스트 터치에 의한 득점이었던 도스트는 45골 연속으로 이어오던 퍼스트 터치 득점이 결국 투 터치로 인해 끝났다.

이 매체는 “도스트야말로 진정한 타켓맨임을 보여주는 기록”이라며 “페널티박스 안에만 들어오면 감독과 선수들은 도스트를 장점으로 활약해야한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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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4/17 16: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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