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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아스날(잉글랜드)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4강전에서 마주하게 됐다.

아스날와 AT마드리드는 13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니옹 UEFA 본부에서 진행된 유로파리그 4강 조 추첨을 통해 서로 간 맞대결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손꼽히던 두 팀은 4강전에서 대회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축구전문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아스날과 AT마드리드가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대편 4강 대진에서는 황희찬이 속한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와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은 오는 27일, 2차전은 내달 4일 각각 열리며, 대망의 결승전은 내달 17일 프랑스 파르크 올랭피크 리오네에서 열린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4강 조추첨은 유로파리그 대진 추첨에 이어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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