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에도’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무대를 밟는다. 지난 2010~2011시즌을 시작으로 8시즌 연속 진출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1-3으로 졌다.

다만 앞서 1차전 원정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던 레알 마드리드는 1·2차전 합산 스코어에서 4-3으로 승리, 대회 4강 무대를 밟게 됐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8시즌 연속 대회 4강에 진출하는 위업을 달성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10~2011시즌 4강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올 시즌까지 매 시즌 최소 4강 무대를 밟고 있다.

이 과정에서 2013~2014시즌과 2015~2016시즌 2016~2017시즌에는 정상의 자리에도 우뚝 섰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의 4강 상대는 13일 오후 7시 스위스 니옹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4강 조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레알 마드리드 외에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AS로마(이탈리아) 리버풀(잉글랜드)이 4강에 진출한 상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