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11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리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로마와 격돌한다.
지난 1차전 홈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둔 바르셀로나는 이날 2골차로 지더라도 대회 4강에 오를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를 최전방에 포진시키는 4-4-2 전형을 가동한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이반 라키티치, 세르지 로베르토가 미드필드 라인에 선다.
호르디 알바와 사무엘 움티티, 헤라르드 피케, 넬손 세메두는 수비라인을,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은 골문을 각각 지킨다.
파울리뉴와 파코 알카세르, 우스만 뎀벨레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기적을 노리는 로마는 패트릭 쉬크와 에딘 제코 투톱을 앞세운 3-5-2 전형으로 맞선다.
케빈 스투르트만과 다니엘레 데 로시, 라자 나잉골란이 중원에 포진하고,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와 알레산드로 플로렌지가 양 측면 윙백 역할을 맡는다.
이어 주앙 헤수스와 페데리코 파시오, 코스타스 마놀라스가 스리백을, 알리송 베커가 골문을 각각 지킨다.
스테판 엘 샤라위와 로렌조 펠레그리니 등은 후반 출격을 준비한다.
두 팀의 경기는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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