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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러시아를 적지에서 완파했다.

프랑스는 28일 오전 0시50분(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전반 40분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망)의 선제골로 0의 균형을 깨트린 프랑스는 후반 4분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추가골을 더해 승기를 잡았다.

프랑스는 후반 23분 표도르 스몰로프(크라스노다르)에 만회골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후반 38분 음바페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승전보를 울렸다.

이날 승리로 프랑스는 지난 콜롬비아전 2-3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내는데 성공했다. 월드컵 개최국인 러시아는 최근 A매치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의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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