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전반 7분 만에 0의 균형을 깨트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윈저 파크에서 열리는 A매치 평가전에서 북아일랜드와 격돌하고 있다.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쥔 한국은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권창훈(디종FCO)이 박주호(울산현대)의 절묘한 침투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한국은 전반 7분 현재 북아일랜드에 1-0으로 앞서 있다.

한편 이날 한국은 김신욱(전북현대)을 중심으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와 권창훈이 양 측면에 포진하는 4-3-3 전형을 가동했다.

이재성(전북)과 기성용(스완지 시티) 박주호는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진수(전북)와 장현수(FC도쿄) 김민재, 이용(이상 전북)은 수비라인을, 김승규(빗셀고베)는 골문을 각각 지킨다.

한국과 북아일랜드의 경기는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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