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코치(맨 왼쪽)와 전경준 코치(맨 오른쪽) 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차두리 전경준 축구대표팀 코치가 각각 스웨덴과 미국으로 향한다.

한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상대인 스웨덴과 멕시코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고, 상대 전력을 분석하기 위함이다.

신태용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19일(이하 한국시각) 북아일랜드와의 평가전을 위해 아일랜드 더블린에 입성한 가운데, 차두리 코치는 바로 스웨덴으로 이동해 스웨덴-칠레전을 관전한다.

또 전경준 코치는 23일 미국에서 열리는 멕시코-아이슬란드, 그리고 27일 멕시코-크로아티아전을 직접 보고 상대팀 전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신태용호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피파랭킹 24위 북아일랜드와 원정 평가전을 치른 뒤, 28일 오전 3시45분에는 6위 폴란드와 격돌한다.

북아일랜드는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폴란드는 일본, 콜롬비아, 세네갈과 함께 H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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