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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발목 부상을 당한 해리 케인이 다음 달 복귀할 예정이라고 토트넘 홋스퍼가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재활 시기는 별도로 명시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1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한 케인이 다음 달 1군 훈련에 복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케인은 지난 12일 본머스와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경기 도중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정밀 진단결과 인대 부상.

케인도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음 달까지 결장하게 된 것은 실망스럽지만 부상은 경기의 일부”라면서 “재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PL 득점 공동선두(24골)인 케인의 공백은 손흥민 또는 페르난도 요렌테가 메울 것으로 보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본머스전 도중 케인이 아웃되자 손흥민을 최전방 원톱으로 기용했다. 손흥민은 당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4-1 대승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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