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한국 울산=김명석 기자] 상하이 상강(중국)전에 나설 울산현대의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13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4차전에서 상하이와 격돌한다.

울산은 도요다 요헤이를 필두로 오르샤와 한승규 김인성이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을 가동한다.

박주호와 정재용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명재와 강민수 리차드 김창수는 수비라인을, 오승훈은 골문을 각각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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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은과 황일수 김승준 정동호 주니오르 박용우 조수혁(GK)은 벤치 대기.

이에 맞선 상하이는 엘케손과 오스카, 헐크 등 외국인 공격수들이 모두 선발로 출격한다.

한편 울산은 승점 5점(1승2무)으로 상하이에 이어 조 2위에 올라 있다.

지난 7일 상하이 원정 맞대결 당시에는 2-2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울산과 상하이의 경기는 JTBC3 FOX 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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