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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레알 베티스전에 나설 레알 마드리드의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이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오전 4시45분(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리는 2017~2018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베티스와 격돌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와 베일이 최전방에 포진하는 4-4-2 전형을 가동한다. 마르코 아센시오와 마테오 코바시치, 카세미루, 루카스 바스케스는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이어 수비라인은 마르셀루와 나초 페르난데스, 세르히오 라모스, 다니 카르바할이, 골문은 케일로르 나바스가 각각 지킨다.

이스코와 카림 벤제마, 루카 모드리치, 테오 에르난데스, 다니 세바요스, 라파엘 바란, 키코 카시야(GK)는 벤치 대기.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42점(12승6무4패)으로 4위, 베티스는 33점(10승3무10패)으로 9위에 각각 올라 있다.

지난해 9월 레알 마드리드 홈에서 열린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베티스가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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