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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유벤투스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시작 9분만에 2실점했지만 전반 35분 해리 케인의 만회골을 넣었다.

토트넘 훗스퍼는 1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유벤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9분만에 0-2로 뒤진후 전반 35분 해리 케인이 만회골을 넣었다.

마우로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베스트 11에 손흥민을 제외했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필두로 벤 데이비스,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세르주 오리에, 무사 뎀벨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에릭 라멜라, 해리 케인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토트넘은 경기시작 2분만에 곤잘로 이과인의 논스톱 발리슈팅에 선제실점한 토트넘은 전반 9분에는 이과인에게 페널티킥 골까지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경기시작 9분만에 2실점한 것.

최악의 출발을 끊은 토트넘은 하지만 이후 공격적으로 나오며 만회골의 기미를 가져갔고 결국 전반 35분 델레 알리의 스루패스에 해리 케인이 수비라인을 뚫어내고 지안루이지 부폰과의 일대일 기회에서 부폰을 제치고 빈골대에 왼발슛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토트넘으로서는 일단 전반전에 한골을 만회하면서 희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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