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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헤타페와의 홈경기에 나설 FC바르셀로나의 소집명단이 공개됐다. 우스만 뎀벨레가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 오전 0시15분(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17~2018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헤타페와 격돌한다.

경기를 앞두고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뎀벨레를 비롯해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을 소집명단에 포함시켰다.

최근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헤라르드 피케 역시 뎀벨레와 함께 소집명단에 합류했다.

반면 토마스 베르마엘렌은 부상으로, 사무엘 움티티는 경고누적 징계로 각각 제외됐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경기를 통해 개막 후 23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18승4무(승점58점)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상대팀인 헤타페는 7승8무7패(승점29점)로 11위.

지난 9월 맞대결 당시에는 바르셀로나가 2-1로 이겼다. 최근 두 시즌 캄프 누에서의 맞대결에서는 2경기 연속 바르셀로나가 6-0 대승을 거뒀다.

▲헤타페전 바르셀로나 소집명단

- 골키퍼 : 테어 슈테겐, 실레센
- 수비수 : 세메두, 피케, 알바, 디뉴, 로베르토, 미나
- 미드필더 : 라키티치, 부스케츠, 이니에스타, 쿠티뉴, 파울리뉴
- 공격수 : 수아레스, 메시, 뎀벨레, 알카세르, 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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