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슛돌이 유망주'로 유명한 이강인 만 16세의 나이에 발렌시아 1군과 훈련을 할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1일(이하 한국시각) '한국의 유망주 이강인이 마르셀리노 감독 밑에서 훈련했다'고 보도했다. 마르셀리노는 발렌시아 1군 감독이다.

이 언론에 따르면 이강인에 대해 "발렌시아의 새로운 보석인 이강인은 2월 19일이 돼야 17세가 되는 선수"라며 아직도 16세인 나이를 강조했다.

이강인은 이날 발렌시아 1군 훈련에 참가해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기애애하게 훈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진짜 한국의 메시"라고 이강인을 표현했고 "이미 지난해 10월 한국 U-19대표팀에 소집되기도 했었다"고 전했다.

이미 발렌시아 2군에도 소집돼 활약한 바 있는 이강인은 현재 유스팀 최고 단계인 후베닐A와 발렌시아B를 서로 오가며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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