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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에서 지난주보다 6계단 떨어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카이스포츠가 24일(이하 한국시각) 공개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파워랭킹에 따르면 손흥민은 6288점을 기록, 전체 선수들 중 여덟 번째에 올랐다.

파워랭킹은 최근 5경기를 대상으로 공격 포인트와 드리블 성공 횟수 등 32개 데이터를 자체 기준에 따라 점수로 환산한 뒤 순위를 매긴다.

앞서 23라운드 에버튼전까지 5경기 3골 3도움의 맹활약을 기록, 2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던 손흥민은 지난 사우스햄튼전 침묵(70분 출전)으로 순위가 떨어졌다.

팀 내에서는 3위 해리 케인에 이어 2위, 시즌 전체 랭킹에서는 25위(3만3603점)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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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4라운드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앤서니 마샬이 차지했다.

마샬은 지난 24라운드 번리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9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지난 주 8위였던 마샬은 7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리며 1위로 올라섰다.

이어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케인, 에당 아자르(첼시) 카스퍼 슈마이켈(레스터 시티)이 2~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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