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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베트남이 난리가 났다. 1억 인구의 베트남이 아시아 모든 국가가 출전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대회에서 결승까지 오르자 언론은 대표팀 박항서 감독에 대해 극찬하고 있다. 베트남 공산당 정권의 장관 역시 축하 서한을 박 감독에게 보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23일 오후 5시(한국시각) 중국 창저우 올림픽 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4강 카타르전에서 2-2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 ⓒAFPBBNews = News1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초반 동점골을 넣은 베트남은 후반 42분 추가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1-2 상황에서 실점 1분만에 재동점골을 넣으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연장전을 2-2 그대로 마친 베트남은 승부차기에서 결국 4-3으로 승리했다.

한국과 함께 D조에서 2위로 8강에 진출한 베트남은 8강전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이라크를 꺾은바 있다. 결국 베트남은 오는 27일 한국을 이긴 우즈베키스탄과 결승전을 가진다.

아시아 축구 변방으로 여겨졌던 베트남이 결승에 오르자 베트남은 난리가 났다. 베트남 거리에는 시민들이 나와 결승행에 환호하고 국기를 들고 나와 기쁨을 나눴다. 베트남 언론 틴 더 타오 역시 “박항서가 기적을 만들었다”며 “박항서의 동화는 계속되고 있다”며 극찬을 마다하지 않았다.

현지 언론 더타오 베트남에 따르면 베트남 공산당 정부의 체육부 장관인 은구예 은곡 티엔도 박항서 감독에게 축하서한을 보내며 “따뜻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 결승전을 잘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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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1/24 06: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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