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성남FC가 23일 지난 시즌 안산 그리너스에서 활약한 GK 황인재를 영입하며 뒷문을 보강했다.

전주공고-남부대를 거친 황인재는 2016년 광주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7년에는 안산으로 팀을 옮겨 정규리그 6경기, R리그 14경기에 출전하며 활약했다. 187cm 73kg의 체격조건을 가진 황인재는 탄탄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으며 순발력이 뛰어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2018년 성남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황인재는 “명문 팀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고 자부심도 생긴다. 성남이 승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황인재는 1차 전지훈련지 태국 치앙마이로 바로 합류해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시즌을 준비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