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은 22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매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사우스햄튼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예상 선발라인업에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이 매체는 이날 손흥민이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더불어 4-2-3-1 전형의 2선에 포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전망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최근 EPL 9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 6골 4도움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
특히 에버튼전 결승골, 웨스트햄전 동점골 등 중요한 순간마다 귀중한 한 방을 터뜨리고 있는 만큼 손흥민의 선발 출전은 어느덧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가디언 역시 EPL 24라운드 전체 전망 기사에서 “토트넘은 기존 전형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알리-에릭센 트리오가 최근 팀 공격력을 더욱 북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손흥민은 시즌 12호골이자 리그 9호골, 그리고 리그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사우스햄튼전 토트넘 예상 선발라인업(가디언)
포름(GK) - 데이비스, 베르통언, 산체스, 오리에 - 뎀벨레, 다이어 - 손흥민, 알리, 에릭센 - 케인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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