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번리의 평점을 공개했다. 맨유 선수들은 승전보를 울리고도 대체적으로 높은 평점을 받지는 못했다.

스카이스포츠는 20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두 팀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직후 양 팀 선수들의 평점을 발표했다. 이날 경기는 앤서니 마샬의 결승골을 앞세운 맨유가 1-0 진땀승을 거뒀다.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은 맨유 수비수인 필 존스와 애슐리 영이 받았다. 둘 모두 8점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존스가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어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 그리고 결승골의 주인공 앤서니 마샬이 7점을 받았다.

나머지는 모두 무난한 평점인 6점을 받았다. 로멜로 루카쿠를 비롯해 폴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 등 모두 6점을 받았다.

무실점을 이끈 수비진은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반면, 경기 내내 답답했던 공격진은 아쉬운 평점에 그쳐야 했다.

반면 번리는 수비수 벤 미가 7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요한 베르그 구드문드손 등은 6점을 받았고, 애슐리 바르네스, 제프리 헨드릭 등은 5점에 그쳤다.

▲번리전 맨유 평점(스카이스포츠)

데 헤아(6) - 발렌시아(6) 존스(8) 스몰링(7) 영(8) - 마티치(6) 포그바(6) - 마타(6) 린가드(6) 마샬(7) - 루카쿠(6) / 펠라이니(6) 래쉬포드(-) 에레라(-)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