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스카이스포츠 등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오는 2019년 6월 만료되는 무리뉴 감독과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 매체들은 무리뉴 감독이 2021년까지 맨유 지휘봉을 잡게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텔레그래프 등 일부 매체는 2년 연장에 성적에 따른 1년 자동연장 옵션이 더해져 2022년까지도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무리뉴 감독은 맨유 지휘봉을 잡은 이후 이미 성공을 거뒀다. 첫 시즌 그는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과 리그컵,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이끌었다”며 맨유의 재계약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올 시즌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올라 있고,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도 출전 중이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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