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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전영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축구 해설가 가스 크룩스(Garth Crooks)의 인터뷰를 전하며 손흥민의 최근 활약에 대해 보도했다.

BBC 축구 해설가 가스 크룩스는 자신의 칼럼에서 “손흥민은 그라운드 위에서 그의 에너지와 엄청한 활동량으로 유명하다”고 게재한 사실을 밝히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가스 크룩스는 지난 14일 에버튼전에서 보여준 손흥민의 맹활약에 대해 “내 생각에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검증이 잘 된 선수들 중 한 명”이라며 “손흥민은 에버튼 전에서 그 사실을 한 번 더 증명했다”라며 극찬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에버튼전에서 전반 26분 선제골뿐 아니라 후반 2분 해리 케인의 추가골까지 도우며 맹활약했다. 공격 포인트뿐 아니라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끊임없이 뛰며 기회를 창출한 그는 스카이스포츠로부터 평점 9점을 받기도 했다.

에버튼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케인(8점)보다도 더 높은 평점을 받은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포체티노 감독뿐 아니라 해외 외신들도 모두 손흥민을 극찬하는 것도 당연.

한편 손흥민은 오는 22일 오전 1시 사우스햄튼 원정경기에서 시즌 12호골이자 리그 9호골, 그리고 리그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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