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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에서 2위에 올랐다. 올 시즌 개인 최고 순위다.

스카이스포츠가 17일(이하 한국시각) 공개한 EPL 23라운드 파워랭킹에 따르면 손흥민은 9287점을 기록, 전체 선수들 가운데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이 랭킹은 최근 5경기를 대상으로 공격 포인트와 드리블 성공 횟수, 태클 등 32개에 달하는 각종 기록들을 스카이스포츠 자체 기준에 따라 점수로 환산한 뒤 책정된다.

손흥민은 최근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EPL 5경기에서 3골 3도움의 맹활약을 기록 중이다.

팀 내에서는 전체 1위를 차지한 팀 동료 해리 케인에 이어 2위였다. 에버튼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던 케인은 9576점을 받았다.

손흥민에 이어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모하메드 살라,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이상 리버풀)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손흥민의 시즌 랭킹은 전체 2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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