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는 4부리그 속한 뉴포트 카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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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뉴포트 카운티(4부리그)의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두 팀의 2017~2018 잉글랜드 FA컵 32강전은 오는 28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니포트 로드니 퍼레이드에서 열린다.

지난 9일 대진 추첨 직후 ‘27~29일 개최’로만 가닥이 잡혀 있던 일정은 두 팀 간 협의를 통해 이같이 최종 결정됐다.

토트넘은 지난 AFC윔블던(3부)과의 64강전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과 얀 베르통언의 쐐기골을 더해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32강에 진출했다.

당시 교체로 출전한 손흥민은 슈팅이 골대에 맞는 불운 속에 공격 포인트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상대인 뉴포트는 잉글랜드 리그 투 중위권 팀으로, 리즈 유나이티드(2부)를 2-1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32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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